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5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입원 중인 환자들을 위해 '환자 위로·공감 라운딩'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 머무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환자경험 중심의 간호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라운딩에는 간호본부장과 간호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병동을 순회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격려의 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의 입원 생활 중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 후원회의 지원으로 마련한 일회용 압축타월 선물세트를 전달해 환자들과 명절의 따뜻한 정도 나눴다.
하미경 간호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 계신 환자분들께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환자중심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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