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성남시, 고액·상습 체납자 강력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성남시, 고액·상습 체납자 강력 대응

전담반 투입·가택 수색 등… 외국인 납세 지원 병행

경기 성남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

시는 다음 달까지 ‘체납 특별징수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성남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전문세원관리반을 투입해 가택 수색을 진행하는 등 고가주택 거주자나 은닉재산 보유가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 뿐만 아니라 관허사업 제한과 출국금지 요청 및 명단공개 등 고강도 행정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자동차·예금·부동산 압류 및 차량 공매 등도 병행한다.

또 15억여 원의 체납액에 달하는 외국인 체납자 4100여 명에 대해서도 출국 만기보험·귀국 비용보험 등 외국인 근로자의 의무 가입 보험을 즉시 압류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하서나 고액 체납자 명단을 법무부에 통보해 비자 연장을 제한하는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언어 장벽으로 납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안내문을 발송하고, 가족센터(외국인 지원센터)에 리플렛과 배너를 비치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 있게 징수해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