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낮 최고기온은 28도를 기록해 다소 더운 날씨가 지속됐다.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2일까지 충청 대부분 지역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밤사이 기온은 21~23도 사이를 보이다가 새벽에는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지역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2일에도 대체로 흐리고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 23도, 세종·청주 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까지 곳곳에서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며 안전운전과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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