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열린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에서 청년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렴부스에서는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 청렴 오엑스(OX) 퀴즈, ‘포천시 청렴시책 제안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년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2026년 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 시 반영해 청년세대의 정책 참여와 행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포천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QR코드를 통해 신고 방법을 안내하며,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나 부정청탁 등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청년들의 시선에서 제안된 청렴시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포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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