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광역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개회…24일까지 회기 들어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광역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개회…24일까지 회기 들어가

시정질문 실시 및 일반안건 등 72건 처리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가 1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42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1건, 보고안 13건 등 모두 72건의 안건이 심사·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복지·산업·교육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조례안이 상임위별로 논의된다.

▲신수정 광주시의장이 제337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2025.10.13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등 2건,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룬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 등 6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동의안 42건 가운데는 '지방공기업평가원 출연 동의안' 등 주요 기관 출연 동의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 광주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과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 실증도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지역 미래산업과 도시 비전과 관련된 안건도 상정됐다. 이밖에 '국제교류협력사업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안' 등 13건의 보고안도 처리된다.

시정질문 일정도 눈에 띈다. 14일과 20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총 13명의 의원이 교육청과 시청 소관 현안을 놓고 질의에 나선다.

14일에는 강수훈·채은지·박미정·최지현 의원이 교육청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20일에는 박필순·강수훈·임미란 의원이, 21일에는 심창욱·안평환·박희율 의원이, 22일에는 이귀순·박미정·정다은 의원이 시정 현안을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본령으로,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검증하고 정책의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지방자치의 핵심"이라며 "비판이 아닌 건설적인 제안의 장으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이 더해질 때 비로소 민주주의의 실천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