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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경천동지할 변화 이루자"…RE100 국가산단 지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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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경천동지할 변화 이루자"…RE100 국가산단 지정에 '총력'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1호 시범단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

해남군이 지역의 100년 미래를 좌우할 RE100 국가산단 지정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13일 군에 따르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즉 'RE100 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올해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특별법 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 법안에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내용을 법제화하는 것으로, 재생에너지자립형 신도시 구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에서 명현관 해남군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2025.8.22ⓒ해남군

주요 내용으로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지구 조성, 경제적 지원책(국공유지 임대료 인하, 정책금융 지원), 입주기업 및 사업시행자에 대한 조세 감면 및 행정재정 지원, 자율학교 및 의료시설 설립 지원 등 정주 여건 조성 특례조항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는 13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현재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1호 시범단지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발의된 특별법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담아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RE100이라는 개념도 생소하던 시절부터 뛰어온 지난 5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김영록 도지사처럼 저도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며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해 보겠다던 지난 노력이 경천동지(驚天動地)할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고 감회를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시일 내에 특별법이 제정되고 RE100산단으로 해남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것"이라며 "RE100 국가산단 지정과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은 해남에 다시오지 않을 기회인 만큼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태양의 정원ⓒ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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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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