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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원하는 농지 이제 기다리지 말고 '알림'으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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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원하는 농지 이제 기다리지 말고 '알림'으로 찾는다

14일 부터 '농지은행 관심 지역 농지 알림서비스' 개시

▲농지은행 관심지역농지매물 포스터ⓒ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14일부터 '농지은행 관심 지역 농지 매물 알림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농지 알림서비스는 '관심 지역에 매물이 언제 나오는지 몰라 농지은행 통합포털을 계속 확인해야 한다'는 현장 요구를 제도에 반영해 마련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농업인이 농지은행 통합포털에 회원 가입한 뒤 관심 지역을 읍·면·동 단위로 최대 3곳까지 지정하면, 해당 지역에 매물이 새로 등록된 경우 이튿날 오전 10시에 알림이 자동 발송된다. 반복 검색 시간을 줄이고, 매물 접근성을 높여 '놓치는 매물'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관심 지역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어 농지를 더 편하고 신속하게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대표 누리집에서 '고객 제안' 제도를 상시 운영 중이다. 농업인 등 고객 의견을 수렴해 분기 1회 제안 심사를 진행하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알림서비스 도입은 '찾기 쉬운 농지'로의 전환을 알리는 변화다. 관심 지역 최대 3곳, 다음 날 오전 10시 정시 알림이라는 명확한 규칙을 통해 정보 탐색의 피로도를 낮추고, 의사결정의 속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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