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서 하루 새 초·중학생 10대 2명 사망

경찰, 서로 연관성 없는 것으로 파악

▲전남경찰청 전경2025.10.14ⓒ프레시안(박아론)

전남 나주에서 하루 새 2명의 10대 남학생이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8분께 나주시 한 상가 건물 앞에서 중학생인 10대 A군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같은날 오후 3시57분께는 나주시 한 아파트 1층에서 초등학생인 10대 B군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은 각각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군과 B군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각각 현장 인근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나, 사망과 관련해 어떠한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