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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남·북구 지역위, 현대제철 노조와 철강산업 위기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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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남·북구 지역위, 현대제철 노조와 철강산업 위기 대응 논의

철강경기 침체·구조조정 대응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 역할 촉구

▲ 더불어민주당 포항지역위원회·현대제철 정책간담회 ⓒ 더불어민주당 포항지역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중기)와 포항시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4일 오전 11시 현대제철소회의실에서 노조와 함께 ‘철강산업 위기 대응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중기·박희정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민 포항시의회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현대제철 노조, 현대IMC 지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철강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심화로 포항 지역 철강 노동자의 고용 불안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노조 측은 “K-스틸법이 발의됐지만 포항 철강노동자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반영할 장치가 부족하다”며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 구조적 문제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인천이나 당진에 비해 포항 지역 국회의원들은 철강산업 위기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철강산업의 위기는 곧 포항경제의 위기인 만큼 지역 정치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두 지역위원회는 ▲철강산업 현안 대응에 노동자 참여 보장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 ▲민주당 지역위원회의 국회·정부 간 가교 역할 강화 ▲지역 국회의원의 철강산업 위기 적극 대응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남·북구 지역위원회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철강산업 구조개선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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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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