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11회 임실N치즈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 민원상담소를 운영해 총 26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의회는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보다 손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번에 접수된 주요 민원은 ▲행사장 교통 대책 마련 ▲치즈 판매장 혼잡으로 인한 대기시간 장기화(매장 확장·계산대 추가 요청) ▲여성 화장실 배치 확대 ▲응급처치부스 부족 및 안내 미흡 ▲주차장 부족 문제 ▲국화 관람료 징수 필요성 등으로 나타났다.
군의회는 접수된 민원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며, 향후 축제 운영 전반의 개선 방안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장종민 의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감한 불편과 건의사항은 군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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