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3단계 정읍형 상생일자리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최종 선발될 인원은 총 17명으로, 지역 내 환경정비사업 등 공익활동 현장에 투입된다.
근무기간은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두 달간이며, 근무시간은 만 60세 이하는 주 30시간, 만 61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5% 이하이고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소득·재산·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직등록 확인서, 세대원 도장 등을 지참해 본인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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