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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지키는 친환경 캠핑, 무인도 ‘닭섬’의 밤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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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지키는 친환경 캠핑, 무인도 ‘닭섬’의 밤이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무인도에서 오프그리드 캠핑 이벤트

한국관광공사는 17~19일까지 전라남도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무인도 ‘닭섬’에서 무인도 오프그리드(Off-Grid) 캠핑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있는 무인도 닭섬은 1992년 공사가 단지 개발을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대중에 공개된 적 없던 곳이다.

▲닭섬 사진(가운데 작은 섬). ⓒ한국관광공사

닭섬은 원시적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최근 캠핑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불편함을 즐기는 노지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번 이벤트 참가자들은 카약을 타고 섬에 입도한 뒤 ▲직접 장비를 메고 이동하는 ‘백패킹’ ▲야생 속 생존 기술을 배우는 ‘부시크래프트’ ▲전기·수도 등 외부의 에너지 공급 없이 생활하는 ‘오프그리드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에는 별빛과 바닷소리만이 어우러진 고요한 무인도의 매력을 만끽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무인도 캠핑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5 전남 캠핑관광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사 이상훈 지역관광개발팀장은 14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무인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독특한 체험으로 캠핑의 본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오시아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2025 전남 캠핑관광박람회’가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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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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