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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먹거리위원회 2기' 출범…정헌율 "식탁 위의 행복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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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먹거리위원회 2기' 출범…정헌율 "식탁 위의 행복 도시 만들 것"

14일 시청 대회의실서 '익산시 먹거리위원회' 제2기 출범식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민·관 협력형 먹거리 정책 강화의 중심에 설 '제2기 먹거리위원회'가 14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시민중심의 선순환 체계 완성이 기대된다.

익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먹거리위원회' 제2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위원 등 2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민간공동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익산시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의 지속 추진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다. 농업인단체·시민단체·교육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참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먹거리는 이제 단순한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농촌의 희망을 키우며,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삶과 행복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시

이번 제2기 출범은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권리 증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제1기 위원회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구축과 먹거리 안전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면 제2기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정책 논의와 실행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먹거리위원회 활동현황 공유 △익산시 먹거리 계획 및 추진상황 설명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되며, 제2기 위원회의 추진방향과 주요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익산시는 제2기 먹거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생산자·소비자·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먹거리 순환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형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중심의 먹거리 도시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먹거리위원회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는 민관협력의 중심축"이라며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푸드플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먹거리위원회' 제2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먹거리는 이제 단순한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농촌의 희망을 키우며,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삶과 행복의 기반"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익산, 식탁 위의 작은 행복이 삶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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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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