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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신'으로 지방자치 리더 키운다…'2025 노무현 지방자치학교' 16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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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신'으로 지방자치 리더 키운다…'2025 노무현 지방자치학교' 16일 개강

차성수·이광재·박범계·신정훈·황명선 등 특강…정책·선거·협치 실무 역량 강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지방자치 리더를 양성하는 '2025 노무현 지방자치학교'가 문을 연다.

광주노무현시민학교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6주간 '2025 노무현 지방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 30년을 넘어, 다음 30년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정은 광주 북구 금남로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방자치학교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정치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주노무현시민학교 리플렛ⓒ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

강사진도 화려하다. △차성수 노무현시민학교장을 시작으로 △박범계 국회의원△이광재 노무현재단 이사 △신정훈·황명선 국회의원 △박진우 전 경기대 교수 △김삼호 광주노무현재단 상임대표 등 다양한 지방자치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도 특강을 진행한다. 이들은 정치, 사회, 경제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강의-토론-과제가 결합된 '실습형' 교육으로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수강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지역 현안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서 작성, 선거 캠페인 설계, 협치 거버넌스 구축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차승세 광주노무현시민학교장은 "시민주권과 자치분권이라는 노무현 정신을 오늘의 지역 과제에 적용해 실행 가능한 리더십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핵심"이라며 "정책을 만들고 선거를 기획·집행하며 시민과 협력하는 전 과정을 데이터와 경험으로 체득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노무현시민학교는 해당 과정 종료 후 노무현 시민센터 등에서 수료 워크숍을 열어 우수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의제 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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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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