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포천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결과다. 시는 교육 중심 행정 추진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평가는 그간의 교육혁신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포천시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 지역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 교육격차 해소 등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이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포천이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정착하는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평가는 포천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2년 차를 맞아 오는 11월 25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특구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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