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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도 아픈 곳이 있어요”…전북대, 어린이 대상 ‘야생동물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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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도 아픈 곳이 있어요”…전북대, 어린이 대상 ‘야생동물 체험’ 운영

25일 익산캠퍼스서 야생동물 진료·치료 과정 공개…친환경 새집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

야생동물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병원’을 둘러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한재익 교수)는 오는 25일 익산특성화캠퍼스에서 어린이를 위한 ‘야생동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대학교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주최한 ‘야생동물 진료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수의사 가운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생태 보전의 가치를 알리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수의사 가운을 입고 실제 진료 환경을 체험하게 된다. 구조된 야생동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치료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지를 살펴보며 △진료실 △약제실 △방사선실 등을 둘러본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수의사의 역할과 생명 구조의 의미를 직접 배우는 시간이다.

또한 친환경 새집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이 자연 보호의 가치를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15명이며, 신청은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063-850-0975, 850-0983)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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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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