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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선8기 3주년 기념 9개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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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선8기 3주년 기념 9개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

경기 안양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9개 공공·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최대호 시장이 직접 기관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가장 오른쪽)이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안양시

첫 간담회는 전날 오후 범계역 인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5층 교육장에서 ‘작은 시작, 큰 기쁨 – 일하는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열렸다.

20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설립된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전국 최초의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의 노동인권 전담 기관으로, 안양지역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노동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서진숙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문규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사무국장, 양승현 노무사, 권혜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강사, 어평숙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장,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 등 다양한 노동현장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권리구제 사례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의 성과 △요양보호사 예술치유 프로그램 △아파트 노동자 상생문화 조성 △취약계층 노동자 심리상담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등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안양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최대호 시장은 “노동인권센터를 중심으로 상담·교육·연대·정책 제안을 아우르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중력이산(衆力移山)’의 마음으로 노동자와 연대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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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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