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오는 18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시네마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시네마 클래식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화 속 명곡들을 클래식 합창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국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하모니로 새롭게 탄생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 단장 민인기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안무 김민서, 사회 신지혜가 함께한다.
<라라랜드>, <오즈의 마법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고전 명화부터 현대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속 OST로 구성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립합창단의 지원으로 기존의 공연 유치 예산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며 "관객들은 한국 최고의 국립합창단 공연을 이천아트홀에서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시네마 클래식은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깊어 가는 가을밤 영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품성이 검증된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이천아트홀에 유치해 시민들이 좋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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