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DAY)’ 이웃돕기 기탁식을 열고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갔다.
포천시는 매월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기부를 실천하는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월 행사에는 ㈜신미래에너지, 비전나무아동발달코칭센터, 대운농장, 포희나리, 태봉학습마을, (사)월드쉐어 등 6개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총 1890만 원 상당으로, 포천시 이웃돕기 전용 계좌인 ‘희망곳간’에 예치되어 취약계층 지원과 수해 피해자 구호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쓰일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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