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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익산 '시민화합 대축전' 붐업…천만송이 국회축제로 '화려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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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익산 '시민화합 대축전' 붐업…천만송이 국회축제로 '화려한 피날레'

10월 한 달간 '시민화합대축전' 추진…도심 곳곳 축제 분위기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시민화합 대축전'이 반환점을 돌며 도심 곳곳이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달궈지고 있다.

익산시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달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 대축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시민화합 가요제를 시작으로 곧바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마한문화대전과 KBS 전국투어 콘서트는 궂은 날씨에도 2만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익산의 문화 저력을 보여줬다.

▲익산시 시민화합대축전의 열기를 보여주는 마한문화대전 ⓒ익산시
▲2024년 10월 국화축제 당시의 모습 ⓒ익산시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은 10월 한달간 충전한도를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충전 인센티브율을 13%로 조정했다.

익산시는 또 전역 13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지점별로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을 9%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도록 유도해 가정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있다.

매주 금요일 모현공원과 유천생태공원, 중앙체육공원 등에서는 익산시립예술단의 상설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또 오는 18~19일에는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19회 익산 FCI 국제도그쇼'가 모현공원에서 진행된다. 21일에는 김미경 강사가 '가족사랑 대화법'을 주제로 시민강연을 펼치며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23일부터는 마동공원 익산생활문화센터(수림재)에서 민간기록물 수집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이 직접 수집한 생활문화자료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10월 대축전의 화려한 피날레는 오는 24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장식한다. 가을 하늘 아래 피어난 국화꽃이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시민화합대축전의 대단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화합 대축전이 반환점을 돌아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께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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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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