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와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15일)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종목단체를 비롯해 올해 개최지(평택·파주) 및 차기 개최지(광주·가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가회에서는 올해 대회의 운영 결과에 대한 공유와 함께 향후 대회의 질적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 접근성이 높은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확보 △참가신청부터 경기운영까지 참가자 및 운영진에 대한 사전 안내·교육 강화 △대회 전산시스템의 안정화 △종목별 참가자격 및 순위결정 기준 일원화 △개회식 시군입장 인원통일화 등 다양한 현실적 과제와 개선방안이 공유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각 시·군과 가맹단체의 소중한 의견이 내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회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열린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는 24개 시·군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807명이 참가했으며, 9월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31개 시·군 소속 4823명이 참가한 바 있다.
내년에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각각 광주시와 가평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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