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기업인과 함께하는 군산시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대표, 관계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기업인들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군산시의 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산시는 ▲ RE100 산단 지정 ▲ 이차전지 폐수처리장 ▲ 군산조선소 등 지역 현안 사항과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미팅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기업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모두가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군산시에서 기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더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산시 산업 정책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군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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