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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숏컷여행으로 완주를 알리자”…이경애 의원, 체류관광 전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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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숏컷여행으로 완주를 알리자”…이경애 의원, 체류관광 전략 제안

“가고 싶은 완주, 다시 찾는 완주로”…관계인구 확대·지역경제 활력 촉구

▲이경애 완주군의원. ⓒ완주군의회


전북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완주의 관광 전략을 ‘1박 2일 숏컷여행’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경애 의원은 17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단기 체류형 관광객인 관계인구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지자체들이 반값 열차나 숙박비 지원 등으로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완주 역시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에 머물지 말고, 완주만의 체류형 여행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관계인구를 “정주하지 않더라도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경제와 활력에 기여하는 사람들”로 설명하며, “단순한 방문객이 아니라 완주의 매력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완주형 숏컷여행은 BTS 감성여행, 삼례문화예술촌·아원고택의 전통문화체험, 패러글라이딩과 MTB 같은 액티비티 코스를 결합해 짧은 시간 안에 완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통 연계와 동선 최적화를 통해 관광객이 불편 없이 완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감성 콘텐츠 홍보와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가고 싶은 완주, 머물고 싶은 완주’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며 “완주사랑상품권 연계 할인이나 ‘완주 숏컷 패스’, ‘완주 프렌즈’ 같은 멤버십 제도를 통해 재방문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1박 2일 숏컷여행은 단순한 관광상품이 아니라 새로운 인구유입 전략이자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군이 중앙정부 정책 흐름에 맞춰 완주형 관광모델을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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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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