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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국토관리원,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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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국토관리원,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협의체 출범

김일환 원장 “사전 예측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도 될 것"

경남 진주 국토안전관리원(관리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케이블교량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협의체(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관리원을 비롯해 서울시, 부산시설공단 등 케이블교량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거나 유지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10개 유관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사회기반시설의 노후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구조물의 피로 누적이 사회적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특히 사장교·현수교 등 케이블교량은 일반교량보다 구조적 복잡성과 유지관리 난이도가 높아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기술협력이 필수적이다.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협의체 출범. ⓒ국토안전관리원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출범한 협의체는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기술과 사례 공유·인공지능과 드론 같은 첨단기술 기반의 점검체계 구축 등과 관련한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장 많은 케이블교량을 통합유지관리하고 있는 관리원이 주도해 출범한 협의체는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수행해온 케이블교량 관리체계를 협력형 모델로 전환함으로써 유지관리 기술력 향상·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환 원장은 “협의체는 기관 간 벽을 허물고 기술과 데이터를 나누는 협력 플랫폼으로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측’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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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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