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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이 미식도시 익산서 놀랐다…맛집 탐방에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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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이 미식도시 익산서 놀랐다…맛집 탐방에 '엄지척'

맛집 탐방·토크콘서트 등…지역 미식·문화관광 특별 프로젝트

'미식(美食)의 도시'인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허영만 작가와 함께 지역의 미식과 문화를 전국에 알렸다.

익산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식객 허영만과 떠나는 익산 미식 여행'을 추진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미식 여행은 만화 '식객'과 방송 프로그램 '백반기행'으로 널리 알려진 허영만 작가와 함께 익산의 음식문화를 재조명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익산시는 최근 로컬푸드와 미식관광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미식도시 익산'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음식과 이야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다. 토크 콘서트의 한 장면 ⓒ익산시
▲익산시는 이번 미식여행을 계기로 익산의 맛과 이야기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허영만 작가의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해 미식도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익산은 세계유산과 보석문화,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다양한 문화·미식 자원을 두루 갖춘 도시다.

익산시는 최근 로컬푸드와 미식관광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미식도시 익산'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음식과 이야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다.

행사는 허영만 작가와 함께 지역 맛집을 탐방하는 미식 여행 형식으로 진행됐다.

허영만 작가는 뚜부카페와 진미식당, 장흥식당, 백인숙 꽃게장, 다솔향 등 5곳의 음식점을 방문했으며 익산의 진미를 극찬했다. 마지막 날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풍부한 대전대학교 미디어홍보센터 이희중 교수가 맛집 홍보 영상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미식여행을 계기로 익산의 맛과 이야기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허영만 작가의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해 미식도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음식은 가장 친근하고 효과적인 지역 문화 자원"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익산의 맛을 즐기며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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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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