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지난 9월 시작한 명사 초청 옴니버스 강좌 ‘2025년 KDU 클래스e’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 일곱 차례 강의 중 세 번째 강의까지 마친 현재. 참여 학생 수가 600여 명에 달햇다.


이 릴레이 강의는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인 이 비교과과정 ”KDU 클래스e“ 개설 목적은 ‘학생들의 멘탈을 관리하여 진로 장벽 뚫기’에 두었다.
취업사관학교를 표방한 경동대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취업 말고도 인생이 고민인 너에게 : 취업사관학교 리부트”가 주제이다.
일곱 꼭지 중 △요즘 나, 너무 불안한데요?(김태호 PD. TEO 대표) △TMI 말고 공감 좀 해줘요(곽정은. ‘마음 해방’ 저자) △나를 모르는데, 무슨 직업을 정해요?(한석준 아나운서. SM C&C) 세 꼭지를 마쳤으며, △면접관이 기억하는 자기 소개(11월 5일) △우린 학점보다 이것을 봅니다(11월 12일) △AI시대, 어떤 기술을 알아야 취업이 되나요?(12월 3일) △병원만 가라는 말, 누가 정했어요?(12월 3일) 등이 예정돼 있다.
경동대는 2023년부터 ‘KDU 클래스e’ 프로그램으로 산업계와 학계간의 인식 격차를 해소해 왔다.
지난해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 이동욱 대표(자버), 장동선 박사(금융뇌과학 연구소), 이상백 이사(사람인 HR) 등 전문가를 초빙, 학생들에게 강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종호 경동대 취업복지처장은 “단순 취업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무 역량도 체계화하도록 지원하는 취업력 강화 프로그램”이라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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