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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경부선·안산선 군포구간 지하화 촉구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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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경부선·안산선 군포구간 지하화 촉구 결의대회 개최

경기 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시 구간 경부선·안산선이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국가계획에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군포시를 관통하는 지상철도의 조속한 지하화를 촉구했다.

▲경부선·안산선 군포 통과구간 지하화 촉구 결의대회 현장 ⓒ군포시

결의문에는 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한 경부선·안산선의 동시 지하화, 그리고 연말 발표되는 국가종합계획인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대회는 26만 군포시민을 대표해 군포시철도지하화범시민추진위 공동대표 2인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하은호 시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결의문을 지난달 추진위 대표들로부터 받은 경부선·안산선 동시 지하화 청원서와 함께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지상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경부선 안산선 철도의 두 노선의 동시 지하화는 불가피한 현실”이라며 “철도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은 군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기에 경부선, 안산선 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음달 범시민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일반시민이 참가하는 2차 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운동도 동시에 추진해 그 결과물을 12월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발표전 국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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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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