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예술이 피어나는 포천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재탄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예술이 피어나는 포천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재탄생

옛 영평초교, 115년 역사 품은 복합문화창작공간으로 새 출발

▲ⓒ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17일 영중면 영평리에 위치한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옛 영평초등학교)에서 ‘내 삶을 예술로 채워가는 열린 창작공간,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영평초등학교가 2022년 폐교된 이후,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호흡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의미 있는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박명석 영평초 장학회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내외빈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한국풀피리협회(회장 성수현)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평초 역사관 자료를 기증한 7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영평초 교가를 합창해 감동을 더했다.

기념식 후에는 창작소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115년 역사를 상징하는 ‘115마리 친환경 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백영현 시장과 졸업생, 시민들이 함께 제막 버튼을 눌러 새로운 예술창작소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입주 작가 6팀(Chokk, 조보환, 마밀라삐나따빠이, 팡세, 패트와 매쓰, 포천시공예가협회)의 기념 전시와 스튜디오 공개, 영평초 역사관 및 창작소 내부 견학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과거 교정이 창작의 공간으로 변모한 현장을 둘러보며 예술이 살아 숨쉬는 변화를 체험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멈춰 있던 교정에 예술의 시간이 다시 흐르며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며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가 시민의 기억과 예술을 잇는 열린 창작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