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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우석대학교 검도부,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준우승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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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우석대학교 검도부,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준우승 '기염'

1993년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 첫 메달 획득

우석대학교 검도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 전북자치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보다 값진 준우승을 자치했다.

우석대학교는 지난 19일 부산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결승 경기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충북대학교에 아쉽게 패하며 첫 우승의 꿈을 담으로 미뤘다.

예선 첫 경기에서 제주 대표를 이기고 순조롭게 출발한 우석대학교는 8강전 경기에서 충남 대표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우석대학교 검도부 전국체육대회 첫 은메달 획득ⓒ프레시안

이번 대회 최대 고비였던 4강전에 출전한 우석대학교는 경북 대표와의 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상황에 남석현(체육학과 3년) 선수의 전광석화 같은 머리치기 두방으로 경기를 뒤집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하며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역사를 만들어냈다.

주장 김경운(체육학과 4년) 선수는 “첫 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땀 흘려 훈련하며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너무 감사하며 아쉽지만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진인하 우석대학교 감독은 “고된 훈련을 성실히 따라와 준 선수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또 고맙다”며 “임영석 전북 검도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창단해 전국체육대회 첫 입상을 한 우석대학교 검도부는 이번 대회에 진인하 감독을 필두로 ▲4학년 김경운, 조재혁 ▲3학년 강현민, 남석현 ▲2학년 장건우 ▲1학년 김우진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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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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