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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대구시, 내년 국비 확보 논의…AI·로봇·문화예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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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대구시, 내년 국비 확보 논의…AI·로봇·문화예산 집중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허소)은 20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제2차 예산정책당정협의회’를 열고 2026년도 국비 확보 전략과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구시와 제2차 예산정책당정협의회 개최 ⓒ 민주당

이번 협의회에는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12개 지역위원장, 시당 정책실장, 사무처장, 기초의원내대표협의회장,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에서는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과 경제부시장, 실·국장단이 함께 자리했다.

당정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TK(대구·경북) 지역 국비 규모가 역대 최대라는 점에 주목했다. ‘5500억 원 규모의 대구 AX 혁신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확정되면서 대구가 AI 전환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비가 축소됐던 대구글로벌웹툰센터 사업비가 원상 복구됐으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에도 대구시 요청액인 576억 원이 전액 반영됐다. 이를 통해 “대구 산업예산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제1차 협의회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논의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7대 공약 예산 반영 △국정과제 연계형 전략 예산 추진 △AI·로봇·스마트제조 등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소상공인·골목상권 중심 민생예산 확보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허소 시당위원장은 “대구 경제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재도약할 수 있도록 공약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중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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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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