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지방환경청 주관 통합환경관리 민관협의체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일 통합환경관리 민관협의체 군산권 2그룹 12개 사업장 관계자들은 군산 경포천에서 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업체들은 ▲SGC에너지 ▲SGC그린파워 ▲한화에너 ▲OCI SE ▲엔아이티 ▲성일하이텍 ▲DS단석 군산 1공장 ▲세아베스틸 ▲세아씨엠 ▲SM스틸 ▲산우 ▲하이호경금속 등이다.
이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경포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을 투척하는 등 수변 수중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EM) 발효액과 황토를 혼합해 일정 기간 발효시킨 친환경 정화재로, 수중 오염물질을 자연적으로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멘토 사업장으로 그룹을 이끌고 있는 SGC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사회 환경영향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내부 환경관리뿐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통합환경관리 민관협의체는 통합 허가 사후관리 업무가 환경부에서 환경청으로 위임됨에 따라 전북청에서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 전북지역 99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멘토링 그룹으로 현재 멘토 사업장 9개 사, 멘티 사업장 90개 사로 협의체를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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