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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17개 사업 18억원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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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17개 사업 18억원 반영 추진

행정, 산업, 문화 관광 등 분야 주민들이 직접 예산편성 제안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형섭)가 지난 15일 회의를 개최하여, 강릉시 2026년 당초예산안에 시민제안사업 17건 18억3500만원을 직접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3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릉시청 누리집, 우편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제안된 29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4개 분과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공공성, 추진가능성 등을 검토 후 17건의 사업을 전체위원회에 상정했다.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개최하여, 강릉시 2026년 당초예산안에 시민제안사업 17건 18억 3500만원을 직접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강릉시

이어 지난 15일 개최된 전체위원회 회의에서 '순포습지 산책로 환경개선 사업' 등 최종 17개 사업에 18억 3500만원의 주민참여예산을 강릉시 2026년 당초예산안에 직접 반영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은 강릉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2026년 연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강릉시는 매년 30억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제안 공모를 받아 강릉시 예산에 직접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당 2억원 범위 내에서 행정, 산업, 문화, 관광, 지역개발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강릉시민이라면 연중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김형섭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분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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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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