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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요 '정읍사’의 숨결, 정읍서 다시 깨어난다…'제36회 정읍사 문화제'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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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요 '정읍사’의 숨결, 정읍서 다시 깨어난다…'제36회 정읍사 문화제' 25일 개막

▲'정읍사 문화재' 채수의례 자료사진 ⓒ정읍시

현존 최고(最古)의 백제가요 '정읍사'를 기리는 '제36회 정읍사 문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제는 '제18회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개최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지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정읍시와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채수의례 ▲정읍사 여인 제례 ▲기념식 ▲축하공연 ▲정읍사가요제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형 즐길 거리를 확대해 보다 생동감 있는 축제를 선보인다.

25일 기념식에서는 가수 설운도, 김다현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26일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실력을 겨루는 '정읍사가요제'가 열리며, 초청가수 송가인과 이미주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정읍사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상시 운영되며, 시간대별로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정읍시는 안전요원 배치와 교통대책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문화제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고, 정읍의 위상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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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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