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경제인들과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 이하 국대협)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20일 국대협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 광안리 진미언양불고기(대표 정행심)에서 '스포츠 국가대표 후원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평선김㈜(장현진 대표), 해바라기 일식(송범진 대표), 진미언양불고기(정행심 대표), 에린종합건설㈜(이종렬 대표) 등 부산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김광선(복싱), 조계현(야구), 이경근(유도) 부회장단을 포함한 국대협 소속 스포츠국가대표 임원진도 대거 함께 자리했다.
이날 자리에서 박노준 회장은 "현직과 전직 스포츠 국가대표들이 부산의 경제인들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가대표의 명예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장현진 지평선김㈜ 대표는 "이번 협약이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부산의 모범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정행심 진미언양불고기 대표는 "국가대표선수협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경제인으로서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대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꿈나무 장학사업, 후원 프로그램, 지역 홍보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 현장에서는 광안리 진미언양불고기가 국대협으로부터 '인증협력기관(Korea Team House)' 명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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