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문화원(원장 신금철)은 지난 4월 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국가유산교육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문화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설화 및 역사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3학년 93학급, 4학년 20학급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광주문화원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는 시민과 함께하는 국가유산교육 사업에 지속적으로 반영됐다.
초등학교 3학년은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설화구연 수업으로, 초등학교 4학년은 광주의 역사, 문화유산, 역사적 인물, 지명 등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강사들은 문화원이 제작한 워크북과 광주의 문화유산 지도 모형들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신금철 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광주시민으로서 문화적 자긍심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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