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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목공예로 마음에서 마음으로”…전북대, 찾아가는 목공예 체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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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목공예로 마음에서 마음으로”…전북대, 찾아가는 목공예 체험 교실

전주·군산·남원 등 어린이집 방문…10월엔 가족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목재가공지원센터(센터장 오승원 교수)가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초부터 전주, 군산, 남원, 장수, 무주, 순창 등 도내 1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 ‘찾아가는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1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목공예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했다.

▲전북대학교 목재가공지원센터가 도내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전통 목공예 체험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만든 무드등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체험은 ‘편백 무드등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나무판에 색을 칠하고, 목공풀로 조립하며, 사포질로 표면을 다듬는 등 목재의 질감을 느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자연 소재를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의 장이 됐다.

목재가공지원센터는 오는 10월부터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세 차례(10월 25일, 11월 8일, 11월 22일) ‘목가구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이 직접 목공문화를 체험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오승원 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매년 찾아가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 목공예 체험을 통해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접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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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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