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1일 서부권 청년비전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일로읍 오룡지구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청년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도비 200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420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창업공간인 청년점포, 공유오피스, 예술창작실, 소통공간인 동아리실, 공연장, 체육관, 특화시설인 E스포츠센터 등이다.
도는 같은 시기 완공될 오룡복합문화센터, 공공도서관까지 더해지면 청년 문화 프로그램 및 도서관, 체육관, 돌봄센터 등 공공시설 집적화에 따른 청년 활동 지원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서부권 청년비전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청년의 꿈이 지역의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캠프"라며 "청년이 머물면서 활력을 찾는 청년 중심 공간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