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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나주시의회,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정책포럼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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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나주시의회,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정책포럼 28일 개최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정원 지정 전략 한자리에… 산림·정원·에너지·환경 전문가 참여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정책 포럼ⓒ나주시의회

나주시의회(의장 이재남)는 나주시와 함께 오는 28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탄소 제거에서 기후 적응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추진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나주시의회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강정), 나주시 탄소중립센터(센터장 이상득), 영산강르네상스과(과장 강정석)가 공동 주관하며,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영산강 국가정원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군산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 강영신 센터장의 자문과 지원으로 전문가 네트워크와 프로그램 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행사에는 산림·정원·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국가정원 모델과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노희은 실장의 '국가정원의 기후 적응 기능 강화 방안'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 임종수 입업연구관의 'LULUCF(Land Use, Land-Use Change, and Forestry) 부문 탄소 제거·저장 전략' ▲한양대학교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태성호 교수의 '영산강 정원의 탄소중립도 제고 방안' ▲『이끼적 사고』 저자 이준택 박사의 '탄소포집의 혁신적 솔루션, 탄소이끼' 등이 발표된다.

김강정 나주시의회 에너지발전특별위원장은 "이번 포럼이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의 실질적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 전략을 구체화함으로써 나주가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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