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와 충남 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이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국제교류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천안시가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외 문화·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천안을 방문하는 해외 청소년에게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유학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어학 캠프, 백석대 시설을 활용한 진로 체험, 글로벌 문화 확산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백석대 송기신 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등 백석대 관계자와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조상호 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송기신 총장은 “백석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세계 진출을 위한 든든한 교육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고, 한상경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백석대와 함께 세계를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하며 천안시가 글로벌 청소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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