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창설 80주년을 맞아 순직 경찰을 추모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전북경찰청은 21일 오전 ‘제80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만 전북경찰청 경우회장, 김원요 경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협력단체, 소속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홍보영상 상영, 정부포상 및 감사장 수여, 대통령 축사 대독 등으로 진행됐다.
본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전북경찰청 추모의 벽에서 1958년 순직한 장해준 경사를 비롯해 순직경찰 115명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청과 응답의 자세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는 든든한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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