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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K-FOOD의 미래"…'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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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K-FOOD의 미래"…'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준비 박차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2025)'가 개최된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2025)'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행사는 '발효, K-FOOD의 미래'를 주제로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닷새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20개국 350개 기업이 참여해 전북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미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해 행사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참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시 콘텐츠를 강화하고, B2B·B2C 통합 마케팅 지원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케팅 부문에서는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KOTRA 등 수출 전문기관과 협력해 온·오프라인 B2B 상담회를 운영한다.

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해 현장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우체국쇼핑몰과 연계한 온라인 판촉행사도 마련해 도내 기업 제품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 부문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문화관광재단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식품산업 트렌드와 시장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애로상담과 비즈니스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전통발효식품은 물론 지역 특화 클러스터, 우수상품, 6차산업 제품, 간편식 등 전략 특화상품을 집중 전시해 현장 거래 성과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발효식품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특별전과 전북식품명인대전, 향토음식홍보전, 올해의 건배주 전시 등도 함께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한 소상공인협동조합 공동판매전도 열려 지역 식품기업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

이와 함께 해조류, 어류, 젓갈 등 다양한 수산가공제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외기업관에는 이탈리아, 호주, 스페인, 조지아, 일본 등 12개국 34개 기업이 참가해 이색적인 글로벌 발효식품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뮤지컬, 타악 퍼레이드, VR 체험, 전통놀이,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전시회로 꾸며진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기업·바이어·관람객이 모두 만족하는 글로벌 식품 전시회로 도약하고 있다"며 "전북 식품기업의 수출 판로를 넓히고 농생명산업 수도로서 전북의 위상을 높이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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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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