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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밤"…정읍시, 중앙도서관 독서정원에서 야외 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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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밤"…정읍시, 중앙도서관 독서정원에서 야외 도서관 운영

▲10월 25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야외 독서정원에서 '책과 가을 감성이 물드는 야외밤도서관'이 운영된다.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정읍시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야외 독서정원에서 '책과 가을 감성이 물드는 야외밤도서관'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놀이·공연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가을밤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은 ▲리딩존 ▲놀이존 ▲공연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리딩존'은 휴대전화를 잠시 맡기고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는 '디지털 디톡스 공간'으로 마련된다.

같은 시간 '놀이존'에서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패밀리 벌룬쇼와 피크닉형 독서 공간인 '북크닉'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공연존'에서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첼로 공연과 가을밤 낭독회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첼로 연주자 김대연과 피아니스트 정상욱이 선보이는 '첼로, 가을의 정원' 초청 공연이다.

유튜브 채널 '미스터첼로'로 잘 알려진 김대연 첼리스트와 빈 국립음대에서 학·석사 및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친 정상욱 피아니스트가 협연해 가을밤을 따뜻한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하며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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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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