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초당대 중앙도서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정주를 위한 비자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22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초당대 재학생들의 F-2-R(지역특화비자) 제도 이해를 돕고, 합법적인 체류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센터 소개 ▲종합지원플랫폼·일자리 사이트 안내 ▲지역특화비자 및 광역형 비자 제도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어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전문가들이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참석한 유학생들은 "졸업 후 체류 연장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초당대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유학생 대상 비자 제도 및 진로 지원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전남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 대학 유학생의 고용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일수 센터장은 "유학생들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종합상담실 및 통합콜센터 운영, 지역특화비자사업 등을 통해 도내 이민자와 외국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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