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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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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보궐선거 출마

"이재명 대통령 경남공약 반드시 실현하겠다...도민의 삶 속에서 답 찾을 것"

허성무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2일 경남도당위원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미래, 경남에서 시작하겠다"며 "이 결심은 당원 동지들의 피와 땀이 빚어낸 역사 위에 민주당의 내일을 다시 세우기 위한 다짐이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또 "민주당은 숱한 시련을 넘어 마침내 비상계엄과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면서 "집권정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경남은 민주주의의 심장이다"며 "3·15 의거·부마민주항쟁·6월항쟁이 이 땅에서 시작됐다"며 "민주당은 언제나 노동자와 시민 곁에 있었고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남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허성무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프레시안(조민규)

허 의원은 "윤석열정권 시절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생은 뿌리째 흔들렸다"면서 "지난 2년간 대한민국 제조업은 무려 8만1000곳 이상 사업체가 사라졌고 전체의 14%가 증발했다. 경남 역시 7000여 곳 가까운 제조업체가 문을 닫으며 공동화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말했던 민간주도 성장은 현장에서 기업 붕괴와 고용 위축으로 되돌아왔다"며 "이것이 지금 우리가 직면한 엄중한 현실이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는 허 의원은 "실패한 윤석열정권의 유산을 청산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굳건히 뒷받침하고 민생 회복을 반드시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결과를 돌아보면 그 교훈은 무겁다"면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경남에서 도지사와 창원시장 등 7곳 기초단체장을 차지하며 도민의 열망에 응답했다. 당시 경남도의회는 58석 중 34석을 확보하며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다가오는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분수령이다"고 하면서 "다시 떨쳐 일어나 역사의 중심에 서는 분기점이다. 경남에서의 승리는 단순한 지역 승리가 아니다. 중앙정치의 균형을 세우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굳건히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도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의원은 경남도당위원장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공약이 경남의 산업·일자리·교통·생활 인프라로 이어지도록 도당이 직접 점검하고 추진의 구심점이 되겠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가 도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고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의 성과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무너진 산업 현장을 다시 일으키고 노동자·농어민·청년·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 경남의 경제와 일자리를 지켜내겠다.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반드시 이끌겠다. 경남에서 시작된 민주주의의 정신을 오늘의 정치에 되살려 국민이 맡긴 권력이 국민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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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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