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제17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받는 장애인 관련 유공 표창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비율 목표(1%)의 두 배 이상을 달성하며, 총 2억6059만 원 규모의 제품을 구매했다.
전북도 산하 16개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실적이다.
공사는 매월 우선구매 모니터링, 사전 수요조사, 맞춤형 상담회 개최 등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법정 의무구매비율을 초과 달성해왔다.
김대근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자립 지원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직업 활동 기회 확대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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