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오는 24일 'AI 기반 사업계획서 실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사업과 투자유치 등 사업화 단계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전 문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론보다 실습 위주로 구성해, 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계획서 형태로 구조화하는 전 과정을 다룬다.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지원사업 분석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 정부 R&D 사업에서 탈락한 기업을 대상으로는 전문가 1:1 맞춤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평가 항목별 미흡 사유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논리·지표·증빙자료를 보완해 차년도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12월 중 '성장사다리(돋움·도약)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열어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의 연구개발 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단계별 성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북도의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도내 중소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기획부터 사업화·시장 확대까지 전주기를 아우른다.
경진원은 컨설팅, 자금, 마케팅, 인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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