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생활협동조합은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춘천캠퍼스 천지관 학생식당에서 중간고사 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열공 야식마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험과 취업 준비 등으로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는 2008년부터 매 학기 중간·기말시험 기간에 야간 학습 지원의 일환으로 밤참과 후식을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득찬 산학연구부총장을 비롯해 김대현 학생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주방에서 ‘열공우동(꼬치어묵우동)’을 배식하며, 행사장을 찾은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득찬 산학연구부총장은 “비록 작은 우동 한 그릇이지만 학생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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