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은 소속 중금속분석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평가'에서 신규 인증 연구실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연구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운영 중인 제도다.
연구실은 ▲안전관리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 수준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이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전북농관원 중금속분석실은 농산물 내 납·카드뮴·비소 등 중금속 분석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고위험 작업환경 속에서도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자체 점검 및 연구자 대상 상시 교육을 실시해 연구실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우수연구실 인증은 연구활동 종사자 모두가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안전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안전을 지키는 과학적 분석과 함께, 연구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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