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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제 함안도의원, 칠원 하이패스 IC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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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제 함안도의원, 칠원 하이패스 IC 설치 촉구

"단순한 지역 숙원 사업이 아니라, 국가 교통체계 미래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조인제 경남도의원이 남해고속도로 함안 칠원 하이패스 IC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같은 사실은 23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왔다.

조 의원 "칠원JCT는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으로 국가 교통망의 핵심 요충지이다"며 "칠원읍은 약 2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함안군 최대 인구 중심지이다. 다수의 산업·농공단지가 밀집해 물류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제 경남도의회 의원. ⓒ프레시안(임성현)

조 의원 또 "칠원읍에는 고속도로 IC가 없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인근의 칠서IC나 내서IC를 거쳐야만 한다"면서 "이로 인해 주민들은 목적지 방향과 반대쪽으로 이동한 뒤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수십년 동안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함안 칠원 하이패스 IC 설치는 단순한 지역 숙원 사업이 아니라 국가 교통체계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의원은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만성 상습 정체 구간인 남해고속도로 칠원JCT부터 창원JCT까지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450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확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칠원 하이패스 IC는 칠서와 칠북 산업단지 근로자 수천 명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지역 기업체의 물류 운송비를 절감시켜 생산성을 높이는 공공투자이다"고 밝혔다.

조인제 도의원은 "우리는 좁은 경제성 잣대를 넘어 지역 형평성과 산업 물류 혁신이라는 거시적인 가치를 우선해야 한다"고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적 시의성이다. 칠원JCT부터 창원JCT까지 구간의 고속도로 확장공사와 병행해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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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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