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2025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2025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미래식품 산업 육성 위한 산·학·연·관 협력 강화

▲ 2025 대체식품사업 글로벌 포럼 ⓒ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제공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3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2025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 Building Alternative Food Industry Ecosystem Global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 의성군,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체식품산업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9월 싱가포르 단백질혁신센터(Protein Innovation Centre)에서 진행된 국외연수 프로그램에 이어,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꾸려졌다.

‘지속가능한 미래식품, 글로벌 동향과 국내 혁신사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 푸드테크·바이오 기업,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체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포럼 1부에서는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마크 총(Mark Chong) 교수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대체식품 시장공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소비자 수용성과 시장 확대 전략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진 ‘Future Food Challenge’ 시상식에서는 기초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성과를 거둔 ▲㈜씨위드(의성) ▲㈜딜라이트푸드(포항) 등 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동국대학교 박유헌 교수의 ‘신소재식품 글로벌 규제동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광진 PM의 ‘대체식품 혁신과 지속가능성’ ▲㈜엘에스비 최두영 이사의 ‘3D 푸드프린팅 기반 대체육 제조기술’ 등 산업과 기술, 정책을 연결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서울대학교 권오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식약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동국대학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도 개선, 기술 혁신,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대체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열린 투자설명회(IR)에서는 경북의 유망 대체식품 기업 5곳이 혁신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발표했으며, 투자사·경영·특허 전문가들의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도 확보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산학연 네트워킹과 소비자 인식개선 등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